[사계절] 아틀라스 일본사

책소개

한국에서 쓰여진 일본사 개설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한국적 관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일본사 자체에 대한 객관적 서술에 중점을 두려고 하였다. 따라서 한일관계사 관련 내용도 관련 항목의 서술 속에 포함시켜 기술하였다. 일본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관점을 서술의 일관성을 해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균형 있게 반영하도록 힘썻으며 일본사를 공부하는 대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의 수준을 정하였다.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사 용어를 가능한 한 풀어 쓰려고 노력했다.

책은 일본열도의 탄생부터 1990년대 이후의 장기 불황 시대까지 전체 일본사를 아우르는 총 8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테마는 2쪽 펼친 페이지에 담겨 있으며, 텍스트, 지도, 다이어그램, 도판이 해당 주제를 향해 일목요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왼쪽 첫머리에는 연표가 마련되어 있어 찾아보고 싶은 시대나 주제가 담겨 있는 페이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문 말미에는 일본사의 주요 사건을 집약한 ‘일본사 연표’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자신이 읽고 있는 시기가 어디쯤인지 수시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사는 특성상 수많은 천황이 존재했고 같은 천황이라도 연호가 다른 경우가 많았으며, 막부 시대에는 쇼군이 실질적인 통치자였다. 또 근현대에 들어서는 우리와 다른 내각제도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수상이 자주 바뀌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천황, 연호, 쇼군, 수상의 역대 인물을 재위기간과 함께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목차

1. 고대
2. 중세
3. 근세
4. 근현대